구강병은 구강과 연결된 턱뼈 및 얼굴 부위에 발생한 질병과 부상을 모두 합쳐 이르는 말입니다. 특히 구강건강에서 관심이 가는 곳은 치아와 치주(잇몸)입니다. 치아와 치주조직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이 바로 치아우식(충치)과 치주질환(잇몸병)입니다.
충 치 원 인
・ 어린 나이에 우식 원인 세균이 자리 잡으면.
・ 칫솔질을 포함한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 당류(탄수화물)가 포함된 음식을 많이, 자주 섭취.
- 세균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당류, 즉 탄수화물은 설탕이나 포도당 같이 분자량이 낮은 탄수화물은 우식 원인 세균이 구강 내에서 쉽게 활용
・ 타액(침)이 잘 분비되지 않거나, 구강 기능이 떨어지면 세균수 증가.
・ 치아우식이 발생한 치아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충 치 치 료
칫솔질 등으로 구강 내의 치면세균막을 제거
당류 섭취를 삼가고, 불소를 잘 활용
그래도 안된다면 병원으로 가야겠죠? ^^;;
치주질환(잇몸병’, ‘풍치’)
원인
・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치면세균막이 구강 내에 많이 남아 있는 경우
・ 흡연/ 음주
・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잘 관리하지 못한 경우
・ 신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은 치주질환의 위험요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만성질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증 상
・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남
・ 잇몸이 붓고, 빨갛게 변함
・ 치아 사이, 혹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이물질이 끼고 잘 제거되지 않음
・ 입에서 냄새가 남
・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짐
・ 찬 음식과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심한 통증이 느껴짐
・ 잇몸이 줄어들어 치아 뿌리 부분이 노출됨
・ 치아가 흔들림
치료 방법
-치석제거(스케일링)
-잇몸 내부에 치석 등이 형성되면 치석제거와 함께 잇몸 속 치료
-치주조직에 낀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약물치료를 병행.
🦷잇몸병이 만성질환에 어떤 영향을 줄까?
만성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독소나 염증반응 물질은 혈관을 타고 치주조직영향.
잇몸병이 있으면 염증이 더 심해지고, 치료해도 잘 치유되지 않고
또한 구강병에서 발생한 미생물과 독소 등은 만성염증을 더 악화시킵니다.
1)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에 영향
심혈관 질환은 심장 및 심장과 연결된 혈관에 생기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말합니다.
발생한 염증 물질로 혈전이 생기면서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뇌혈관 질환은 뇌경색 등 뇌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에 영향
2)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 인슐린 분비 및 기능 이상으로 인해 혈액 내 당분(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입니다.
당뇨병으로 치주조직 혈관이 손상되어 면역반응이 지속되며,
치주조직 내 미생물들이 독성 반응물질을 생성해 치주질환이 악화
3)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4) 구강질환이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
-치주질환의 만성적인 염증 반응은 류머티즘 질환을 악화
- 만성 콩팥병도 증가
- 고령층에서는 흡인성 폐렴과 같은 폐질환을 유발
-비만과 암을 증가
-치매 등 인지장애를 유발
🦷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전략
칫솔 사용
하루에 두 번 이상, 불소치약을 이용(물기를 완전히 털어 말리기)
칫솔모가 많이 휘거나, 끝이 꺾여 있다면 바로 새로운 칫솔로 교체
치실사용
치실을 사용한다고 해서 치아 사이 공간이 벌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치간솔 사용
혀 닦기
가볍게 닦아야 하며, 혀의 세균막은 목으로 넘어가는 뒷부분에
두껍게 형성되기 때문에 이곳을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양치액
치약을 사용한 직후보다는, 칫솔질을 하지 않을 때 따로 사용 추천
양치액으로 입을 헹군 후 다시 물로 헹굴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양치액은 성분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내게 필요한 효능 성분 확인( 일부 양치액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어린이나 청소년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 치아 관리 방법
산 성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과 음료는 섭취 횟수를 줄이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기.
인스턴스 식품과 가공식품 섭취 횟수를 줄이기.
탄산음료, 주류 등 산성 음료를 섭취했을 경우 바로 칫솔질을 하지 말고 30분 정도 지난 후 닦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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