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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코로나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당뇨병.당뇨를 부르는 생활습관,예방법 알아보기

나이가 들수록 병들이 친구인 양 자꾸 찾아오는 것 같아요.

정말 싫지만 병은 친구 하자고 계속 옆구리를 찌르네요..

오늘은 그중에서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작용이 부적절하여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나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사 과정을 통해 노폐물만 소변, 대변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오줌으로 당이 나가는 병이 당뇨병이죠.

당뇨병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등의 원인으로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당뇨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식생활, 운동부족, 음주 등의 생활 습관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당뇨병은 일찍 발병할수록 합병증의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떠한 습관들이 당뇨를 부르는지 ,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당뇨를 부르는 생활 습관

 

1. 기름지고 단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

기름진 식사나 탄산음료와 같은 단 음식을 즐겨 먹으면 몸속에 지방이 쌓이면서 비만을 유발합니다.

계속된 비만은 몸 안의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키고, 그로 인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떨어뜨려

당뇨병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췌장은 음식물의 분자들을 분해하는 소화액을 분비하여 소화를 담당합니다.

췌장에서 생산하는 효소(펩신)들이 없으면 음식을 먹어도 산더미 같이 쌓이고 영양실조에 빠집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키며 그것이 알맞게 연소하고 있는지를 감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운동 부족

걷기,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5번 이상 실천한 사람이 운동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의 발병위험이 50%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운동할수록 혈당이 소비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어 당뇨병의 발병을 늦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 비해 당뇨 환자는 피가 걸쭉한 편입니다.

인체는 체내 모든 세포에서는 지속적으로 화학적 반응과 변환이 끊임없이 일어나야 합니다.

 

3. 스트레스 &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생성되면서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고 당뇨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 역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몸의 균형을 깨뜨립니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사람보다 늦은 시간에 잠을 자고 수면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면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 예방을 위한 방법은?

1.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동맥경화를 막아주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최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해주면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2. 건강한 식습관 갖기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되, 적정 칼로리를 섭취합니다.

기름지거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류 등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콩류와 잡곡밥( 보리, 현미, 귀리 등) 식습관과 피를 맑게 하는 채소, 산나물, 효모가 풍부한 된장, 청국장 등을

먹어야 합니다

 

3. 스트레스 줄이기

만성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의 발생 위험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바로 풀어주도록 합니다.

 

4. 충분한 숙면하기

항상 같은 시간에 맞춰 잠자리에 들어 하루 7~8시간 정도 잠을 자도록 노력하며,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위생을 실천하도록 합니다.

잠자리의 소음과 불빛은 최대한 없애고 실내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합니다.

또한 자기 전 음주나 야식, 카페인 섭취, TV나 스마트폰의 사용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코러나 바이러스에 치명적인 당뇨병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현대 의학적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은 없다고 합니다.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반드시 합병증은 옵니다. 

특히 기저질환자 중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는 치명적입니다.

바로 당뇨라는 한 뿌리를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 질환 합병증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죠...

저도 요즘 살을 빼려고 노력 중입니다. 생각만큼 잘 빠지지는 않지만 멈추지 않고 

꾸준히 빼 보도록 하겠습니다.^^